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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2012년

Vol. 165, No. 6 The United States of Natural Gas 수압파쇄공법(fracking) 덕분에 이전에는 채취가 불가능했던 혈암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국은 에너지 산업의 부흥을 맞고 있다. 에너지 순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바뀌는 것이나 엄청난 고용효과를 유발하는 것 외에도 값싼 전력생산으로 미국의 산업경쟁력이 강화되는 추세이다.심지어 거의 고사직전이던 미국의 철강산업은 새로 건설되는 천연가스정 덕분에 수요가 증가하는 효과는 물론 전기로에 들어가는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경쟁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겹치면서 새로운 공장을 증설하고 있을 정도이다.이번 기사를 읽고 나는 천연가스의 효과 덕분에 향후 미국의 제조업이 다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국제무대에 등장하게 될지 궁금해졌다. 철강산업의 경우, 새로 건설되는 공장은 최첨단 시설을 갖출테니 노동집약적인 프로.. 더보기
Volume 165(March 19) The Seven Key Elections This Year That Will Reshape the Global Economy P. 40 Opinion By Geoff Colvin 올해 7개 국가의 선거가 세계 경제의 상태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조프 콜빈에 따르면, 올해에 7개 주요 국가에서 대통령선거를 치른다. 일자순으로 러시아와 프랑스, 이집트, 멕시코, 베네주엘라, 미국, 한국이다. 그렇다! 한국이 언급됐기 때문에 나는 이 사설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흥미로운 시각을 보여주었다. 7개 국가 중 기존 민주국가는 프랑스와 미국, 멕시코, 한국이다. 이들 네 나라의 선거쟁점은 모두 경제이다. 차이점은 미국과 프랑스가 높은 실업율과 불황에 국민이 불만을 느끼는데 반해 멕시코와 한국은 불평등과 부패가 쟁점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들 네 나라의 공통적 선거쟁점은 모두 최고지도자에게 불만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내린 결론에는 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