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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다 한 마디/2014년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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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중에서 - p. 9 내노라하는 세계 최고의 인물들에게 후대 사람들이 내린 평가를 보면 이런 평결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실패해야 명성을 얻는다." 저 높은 창공에 붙받여 빛나는 별도 아름답지만, 일순 번쩍하며 빛을 발하는 별똥별에 더 끌리는 것이 인간의 상상력이다.
April 09, 2014 at 08: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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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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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중에서 - p. 26 이제 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이 친절하고 관대하며 설득력 있는 연설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대중에 대한 자신의 인기를 계산했다. 또 사람들과 그의 어머니의 정서적인 측면에 맞추어 영리하게 행동함으로써 그의 목적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어떤 영적인 계시에 따라 행동했다고 믿게끔 만들었다. 기회, 원리, 섭리 등을 정확히 볼 수 있는 안목이 없는 사람들은 치밀한 계산과 통찰력, 현명함에 의해 성취가된 것들을 신이나 운명의 탓으로 돌린다.
April 09, 2014 at 08:5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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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중에서 - p. 38 스키피오의 가장 훌륭한 군사적 재능 중 하나는 휘하 참모들이 그를 존경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누구도 그의 시종에게는 영웅이 아니다."라는 속담과 같이, 권위와 명성 밑에 숨겨진 벌거벗은 모습을 바로 곁에서 보는 수석 부관들에게 영웅일 수 있는 지휘관은 거의 없다.
April 09, 2014 at 09: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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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중에서 - p. 50 현대전에서 지휘관의 개인적 관찰과 통제력의 부재만큼 치명적인 것은 없다. 스키피오가 구사한 방법은 현대과학에 힘입은 오늘의 시각으로 보아도 매우 뛰어나다. 아마도 미래의 지휘관은 전투기들의 보호 하에 비행기로 하늘 높이 올라가 그의 참모들과 무전기로 작전을 토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April 09, 2014 at 09: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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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중에서 - p. 107 스키피오는 세 가지 측면에서 한니발보다 명백하게 우월하다. 첫째, 요새화된 거점의 공략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한니발의 약점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스키피오의 카르타헤나 공략은 역사상 획기적인 사건이다. 둘째, 일리파 전투에서의 추격전은 전쟁사에서 새로운 도약이었다. 셋째, 안도발레스와의 이 마지막 전투에서 스키피오가 보여준 대선회작전은 그때까지 전술상의 최고점이었던 측면공격을 확실히 뛰어넘는 발전이었다.
April 10, 2014 at 05:04PM

p. 135


p. 153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역사가들은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군의 승리는 장군들에 대한 로마의 전폭적인 지원 때문이고, 카르타고군의 패배는 그 반대의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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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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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중에서 - p. 169 또한 그는 그 도시를 내려다보는 한 언덕을 점령하기 위해 보병 2천 명을 급파했다. 이 움직임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는 그의 작전이 우티카를 향한 것임을 적에게 확신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적진을 향하는 동안 우티카의 수비대가 그의 진영을 기습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결정타를 가하기 위해 그의 모든 병력을 집중시키고 자신의 진영에는 소수의 수비대만 남김으로써 그는 다시 한 번 군사경제학적 운용을 실천하는 동시에, 적의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림으로써 기습공격을 위한 안전제일의 원칙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April 11, 2014 at 08:04PM

p.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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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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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중에서 - p. 235 절반의 트리알리, 절반의 프린키페스, 하스탈리, 다른 절반의 프린키페스, 다른 절반의 트리알리. 그는 이제 다시 한 번 적을 포위할 수 있게 되었다. 독자들은 이 기념비적인 전투의 한가운데서 스키피오의 독특한 전투대형을 보며, 갑자기 머리를 스치는 섬광 같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 대형이 포에니 전쟁과 워털루를 불멸의 이름으로 만든 그것이다. 여기에서 스키피오는 2천 년의 세월을 넘어 넓고 얇은 대형은 가장 큰 화력의 집중을 가져온다는 진리를 보여준다. 그 화력이 총알이든 창이든 간에.
April 11, 2014 at 09: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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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중에서 - p. 240 모든 시대의 기록을 살펴 보아도 우리는 두 명의 위대한 장군이 최선을 다해 승부를 가린 중대한 전투의 예를 발견할 수 없다. 아르벨라, 칸나에, 파르살루스, 브라이텐펠트, 블렌하임, 로이텐, 오스테르리츠, 예나, 워털루, 세단. 이 모두가 아군이나 적군의 실수 혹은 무지로 인해 승부가 결정되었다.
April 11, 2014 at 09:1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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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중에서 - p. 255 스키피오의 동포들은 그에 대한 칭송을 거둬들이고 대신 비난을 보냈으며, 역사가들조차 그를 잊은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이런 고결한 정신은 범인의 이해를 벗어나 있다. 범인들은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싫어하는 속성이 있다.
April 11, 2014 at 10:0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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