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드로스 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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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26 아무튼 나는 내가 자네의 연인(戀人)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내 요구가 거절당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네. 연인들은 욕구가 사라지고 나면 자기들이 호의를 베푼 것을 후회하지만, 연인이 아닌 사람들은 후회할 까닭이 없네. 이들은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진해서 자신에게 유익하도록 능력에 맞춰 봉사하니까.
April 13, 2014 at 09:31PM

p.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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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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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30 사랑의 힘은 다음과 같이 드러난다네. 말하자면 사랑은, 사랑에 실패한 연인들은 남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을 괴로운 것으로 여기게 만들고, 사랑에 성공한 연인들은 즐거워할 것이 못 되는 것에 찬사를 보네도록 강요한다네. 그래서 연인들의 연동들은 부러움이 아니라 오히려 연민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네.
April 13, 2014 at 09:5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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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p.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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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40 여보게 , 무슨 일이든지 훌륭한 결정을 내리려면 출발점은 하나밖에 없네. 그것은 무엇에 관해 결정하려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네. 그러지 않으면 완전히 엉뚱한 곳을 헤맬 수밖에 없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이 개개 사물의 실재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네.
April 13, 2014 at 10: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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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40 한데 우리는 연동이 연인을 선호해야 하는가, 연인이 아닌 사람을 선호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논의해야 하는 만큼, 먼저 사랑이 무엇이며 어떤 능력이 있는지 사랑에 대한 정의에 합의하고 나서 그것을 바리보고 사랑이 유익한 것인지 해로운 것인지 고찰하도록 하세.
April 13, 2014 at 10:2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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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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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42 말하자면 비이성적인 욕구가 올바른 것을 지향하는 판단력보다 우위에 선 다음 아름다움의 쾌락 쪽으로 이끌리다가 자신과 친족관계에 있는 다른 욕구들에서 육신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새로운 힘을 얻어 모든 것을 정복한다면, 그런 욕구는 바로 이 힘에서 이름을 얻어 에로스라고 불린다는 말일세.
April 13, 2014 at 10:4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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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43 욕구의 지배를 받아 쾌락의 노예가 된 자는 연동이 자기에게 최대한 쾌락을 제공하게 만들 수밖에 없을 걸세.
April 13, 2014 at 10:47PM

p.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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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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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48 그러니 여보게, 자네는 이 점을 명심하고, 연인의 우정은 호감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식욕과도 같이 충족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하네. 연인이 연동을 사랑하는 것은 늑대가 새끼양을 사랑하는 것과도 같다네.
April 13, 2014 at 11:0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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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51 하지만 뤼시아스의 연설에서도, 자네가 마법을 걸어 내 입에서 나오게 한 자네의 연설에서도 그렇지 않았네. 에로스가 과연 신이나 신적인 존재라면 결코 사악할 수 없네. 그런데 잠시 전의 두 연설에서는 그분이 사악하다고 했네. 그래서 그 연설들은 에로스에게 죄를 지었네. 게다가 그 연설들의 어리석음은 매우 세련된 것이었네. 건전하거나 진실한 것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면서 몇몇 불쌍한 인간을 속여 그들에게 칭찬받으면 그것이 무슨 대단한 일인 것처럼 우쭐대니 말일세.
April 14, 2014 at 01:52PM

p.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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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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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59 혼은 날개가 온전할 동안에는 높이 날며 온 우주를 지배하지만, 날개를 잃은 혼은 추락하다가 딱딱한 것에 앉게 되면 거기에 정착하여 지상의 몸을 취한다네. 지상의 몸은 혼의 힘 때문에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고, 혼과 몸이 하나로 결합된 전체는 생명체라고 불리며 필멸의 존재라고 일컬어지네.
April 14, 2014 at 11: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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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63 어떤 혼이든 신의 행렬을 따라가서 진리 가운데 어떤 것을 보게 되면 다음 주기까지 해를 입지 않네. 그리고 만약 혼이 언제나 그럴 수 있다면 언제나 해를 입지 않네. 그러나 혼이 따라갈 능력이 없어 진리를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면, 어떤 불운에 의해 망각과 결함으로 가득 차서 무거워지고 또한 무거워지고 나머지 날개를 잃고 땅으로 추락한다면, 그런 혼은 첫 번째 생에서는 야수의 몸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법칙이라네. 그보다는 오히려 가장 많이 본 혼은 지혜를 사랑하거나, 아름다움을 사랑하거나, 무사 여신들과 에로스에 헌신할 사람의 씨 안으로 들어갈 것이네.
April 14, 2014 at 11:2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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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65 한 번도 진리를 본 적이 없는 혼은 사람의 형상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말일세. 왜냐하면 인간은 수많은 지각이 이성적 추론에 따라 하나로 통합된 형상들의 언어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네. 그리고 이러한 이해는 우리의 혼이 전에 신과 함께 여행하며 지금 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시하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응시할 때 보았던 것들의 상기일세. 따라서 철학자의 혼에만 날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네. 철학자의 혼은 그것들을 가까이함으로써 신이 신적인 존재가 되는 그런 것들을 상기를 통해 최대한 가까이하기 때문이네.
April 14, 2014 at 11:4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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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66 그는 인간의 관심사에서 비켜서서 신적인 것에 다가갈 것이네. 그러면 대중은 그가 신들린 줄 모르고 미쳤다고 여기고는 그를 비난한다네.
April 14, 2014 at 11: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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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67 다시 아름다움으로 돌아가, 앞서 말했듯이 아름다움은 그곳의 동류들 사이에서 환하게 빛났으며, 우리가 지상으로 내려온 지금은 우리의 가장 분명한 감각기관을 통해 아름다움이 가장 선명하게 반짝인다는 것을 알았네. 시각이야말로 신체의 감각기관 중에서 가장 예민하기 때문이지. 그러나 우리는 시각으로 지혜를 보지 못하네. 사랑의 다른 대상도 모두 마찬가지지만, 만약 지혜가 자신의 영상을 보는 것을 우리에게 허용한다면, 우리로 하여금 엄청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할 테니까. 그래서 아름다움에게만 가장 선명하게 보이고 가장 사랑받는 특권이 주어졌네.
April 15, 2014 at 12:0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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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68 그러나 비의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고 그때 실재를 많이 본 사람은 아름다움을 잘 모방한 신과 같은 얼굴이나 어떤 몸매를 보게 되면, 처음에는 두려움 같은 것을 느끼다가 마치 자기가 보고 있는 것이 신인 양 경외감을 느낄 것이고, 완전히 미친 사람처럼 보일까 두렵지 않다면 마치 신상에게 그러듯 자신의 연동에게 제물을 바칠 것이네.
April 15, 2014 at 12: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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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70 인간들은 그분을 날개 달린 에로스라 부르지만, 신들은 그분을 날개 신이라 부른다네. 그분은 날개가 자라게 하니까.
April 15, 2014 at 12: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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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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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84 설마 육체와 관련된 즐거움이 거의 대부분 그러하듯 - 그래서 그런 즐거움은 노예적인 즐거움은 노예적인 즐거움이라 불려 마땅해요. - 고통이 선행되는 즐거움을 위해 사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April 16, 2014 at 10:5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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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95 그렇다면 수사학을 공부하려는 사람은 먼저 대중이 헷갈리게 되어 있는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체계적으로 나눈 뒤, 이 두 종류의 특징이 각각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네.
April 17, 2014 at 12:3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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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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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10 모든 위대한 전문기술에는 자연에 관한 한담과 고답적인 사변이 필요하네. 정신의 고양과 사고의 철저한 실천은 오직 거기에서 올 수 있기 때문일세. 그래서 바로 그것으로 페리클레스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보완했던 것이라네. 페리클레스는 그런 일에 적격인 아낙사고라스를 만나 고답적인 사변으로 가득 차게 되고, 아낙사고라스가 많이 논의하곤 하던 지성과 마음의 본성을 이해하게 됨에 따라 거기에서 적합한 것을 뽑아 말하기 기술에 적용했으니 말일세.
April 17, 2014 at 03: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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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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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20 누가 아름다운 것들을 시도하기만 해도 그것은 결과 여하를 떠나 아름다운 일일세.
April 17, 2014 at 09: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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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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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24 파이드로스, 글은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으며, 그런 점에서 그림과도 같네.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들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거기에 있지만, 누가 질문하면 아주 근엄하게 침묵을 지킨다네. 글도 마찬가지일세. 자네는 글이 지성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글이 말하는 것 가운데 어떤 것에 관해 더 알고 싶어 질문을 하면 글은 매번 한 가지 정보만 제공한다네. 일단 글로 적힌 것은 사방으로 떠돌아다니면서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것과 무관한 사람들 손에도 들어가며, 누구에게 말을 걸어야 하는지 누구에게 말을 걸어서 안 돼는지 전혀 분간하지 못하네. 그리고 푸대접을 받거나 모욕을당하면 그것은 자신을 지킬 수도 자신을 도울 수도 없는 지라, 언제나 아비의 도움이 필요하네.
April 17, 2014 at 11:2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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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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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26 여보게 파이드로스, 자네 말이 맞네. 하지만 그런 주제들은 진지하게 다루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다운데, 그것은 문답법 전문가가 걸맞는 혼을 선택하여 그 혼 안에 자신도 지킬 수 있고 자신을 심어준 사람도 지켜줄 수 있는 말들을 심고 씨를 뿌릴 때 가능하다네. 그런 말들은 결실을 맺기는커녕 씨앗을 품고 있고, 그 씨앗으로부터 다른 토양에서 다른 씨앗들이 자라난다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본디 씨앗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씨앗을 가진 사람은 인간으로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행복을 누리게 된다네.
April 17, 2014 at 11: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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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30

p.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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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44 그렇다면 미덕들도 마찬가지일세. 비록 미덕은 수도 많고 다양하지만 모두 동일한 형상을 하고 있어서, 그것에 힘입어 미덕이 미덕이 되는 것이라네. 그래서 누군가 미덕이 실제로 무엇인지 설명해주기를 요청받으면 마땅히 바로 이 형상에 주목해야 하네.
April 18, 2014 at 11:1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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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55 소크라테스 선생님, 제가 보기에 미덕은 시인의 말처럼 "아름다운 것들을 즐기는 능력이 있는 것"인 듯해요. 그래서 나는 아름다운 것들을 원하며 그것들을 획득할 능력이 있는 것이 미덕이라고 말할래요.
April 18, 2014 at 11:4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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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56 그렇다면 자네는 나쁜 것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좋은 것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고 보는 겐가? 여보게, 자네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것들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April 18, 2014 at 11:4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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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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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60 그렇다면 좋은 것들을 획득하는 것은 좋은 것들을 획득하지 않는 것보다 조금도 더 미덕이 아닐세. 대신 정의로써 행해진 것은 무엇이든 미덕이 되고, 정의 같은 것 없이 행해진 것은 무엇이든 악덕이 될 것 같네.
April 18, 2014 at 11:5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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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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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64 메논, 내 자네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겠네. 자네가 어떤 논쟁을 끌어들이고 있는지 알겠는가? 사람은 아는 것도 모르는 것도 탐구할 수 없다는 주장 말일세. 사람은 아는 것은 이미 알고 있어 탐구할 필요가 없기에 탐구하지 않을 것이고, 모르는 것은 자기가 탐구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기에 탐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지.
April 19, 2014 at 12:1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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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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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80 그가 인간일 때도 인간이 아닐 때도 질문에 의해 일깨워져서 지식이 될 참된 의견들이 그의 안에 들어 있으려면, 그의 혼은 언제나 이미 배운 상태로 있겠지? 그 전기간 동안 그는 인간이거나 인간이 아닐 것이 분명하니까 말일세.
April 19, 2014 at 10:2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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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83 그렇다면 훌륭하지만 지식과 무관한 어떤 것이 있다면, 미덕은 지식의 일종이 아닐 수 있네. 그러나 지식에 포함되지 않는 훌륭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 우리는 미덕이 지식의 일종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걸세.
April 19, 2014 at 10:3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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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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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185 요컨대 혼의 모든 노력과 인고는 지혜의 인도를 받으면 행복으로 끝나겠지만, 어리석음의 인도를 받으면 그 반대로 끝나겠지?
April 19, 2014 at 10:42PM

p.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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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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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205 그러나 지혜롭지 못하면 올바르게 인도할 수 없다고 우리가 합의하는 것은 잘못된 일인 듯하네.
April 19, 2014 at 11:2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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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206 그러므로 행위의 올바름을 보증하는 데서 바른 신념은 지혜 못지않은 길라잡이일세. 그리고 바로 이것이 방금 우리가 미덕의 본성을 고찰하면서 지혜만이 우리 행위의 훌륭한 길라잡이라고 말했을 때 간과했던 부분일세. 바른 의견도 그렇게 할 수 있으니 말일세.
April 19, 2014 at 11:2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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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파이드로스 메논" 중에서 - p. 207 바른 의견들도 머물고 있는 동안에는 아름답고 우리를 위해 온갖 좋은 일을 한다네. 그러나 의견들은 오래 머무르려 하지 않고 인간의 혼에서 달아난다네. 그래서 바른 의견들은 누가 원인을 추론하여 묶어둘 때까지는 큰 가치가 없는 것이라네. 여보게 메논, 이렇게 묶어두는 것이 앞서 우리가 합의했듯이 상기일세. 바른 의견들은 일단 묶이면 지식이 되고, 그다음에는 머무르게 되네. 그래서 지식이 바른 의견보다 더 존중받는 것이며, 이 둘의 차이점은 지식은 묶여 있다는 것이라네.
April 19, 2014 at 11: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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